리플에 대해 공부를 해보려고 하는데 Blockchainers에서 강의한 내용을 참고하여 정리를 해보도록 한다.
( https://www.youtube.com/watch?v=lTOt2-YA_w4 에서 해당 강의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리플 핵심 기능
기능 1. 노드별 역할에 따른 기능
○ Ripple 노드가 할 수 있는 역할
1. Users : 유저로써 결제를 받거나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 Market makers : Trade Enabler, 자산의 거래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역할로써 Gateway도 이 역할을 담당한다.
3. Validating servers :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 내역 검증을 하기 위해 합의 프로토콜 실행하는 역할로써 비트코인같은 경우에는 Miner가 담당하는 부분이다.
기능 2. 결제 Path finding / Matchmaking System.
○ 결제하는 방법
1. XRP를 사용 : 거래를 암호학적으로 서명하여 실제로 토큰이 사용되는 방법이다.
2. XRP를 사용하지 않는 non-XRP : 하왈라 시스템이나 리플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비슷하다. 결제는 강요할 수 없으며 IOU/ 재매입 계약서를 기록하는 방식과 비슷해진다(분산 신용 시스템). - IOU는 기본 기축통화인 달러의 속도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한다.
- 그렇다면 IOU란 무엇인가? IOU는 " I OWE YOU" 라는 발음을 약자로 일종의 빚을 진다는 뜻이다.
○ 위의 그림은 A가 B에게 $100를 non-XRP로 전송하는 그림이다. 위의 그림에서 Trust라고 되어있는 것은 신뢰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U1은 A에게 최대$250 만큼의 신뢰를 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신뢰 관계를 따라 가면서 거래가 진행되어 최종적으로 A-> U1 -> U2 -> U4 -> B 의 순서로 송금이 이루어진다. 이 신용 최대 한도까지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U1 -> U3로 $100 전송은 불가능하다.
○ 따라서 Ripple은 결국, 결제 Pathfinding / Matchmaking System이다. Trustline, 지불 경로는 시스템에서 즉각적으로 판단이 가능하여 거래 가능여부가 바로 결정된다.
○ 만약 신용라인이 최대한도에 달했다면 즉 위의 그림에서 A가 U1에게 이미 $250 만큼을 IOU한 상태라면 다른 네트워크에서 자유롭게 거래를 하지 못한다. (상실 제한 및 책임 한도)
○ 따라서 신뢰측면에서 항상 본인이 신뢰할만 하다고 판단하는 대상을 선택하여야 한다.
○ 내가 신뢰하지 않기로 결정한 대상 때문에 돈을 잃을 수는 없지만 내가 신뢰하는 대상에게서는 신뢰를 잃는 것이 가능하다.
이 말은 내가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 나에게 100만원을 빌려달라 할 경우 돈을 빌려주지 않기 때문에 돈을 잃는 일은 없지만 신뢰하는 사람이 100만원 을 빌려달라고 하여 빌려주고 빌린사람이 갚지 않는 경우 나와 그 사람의 신뢰관계가 악화된다. 이것을 보면 실제 세상과 흡사한 구조같다.
○ 환전은 즉각적이지 않을 수 있다. 이 말은 환전을 하기위해서는 게이트웨이를 거쳐야 하는데 이 게이트 웨이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환율을 설정한다. 따라서 환전하기 위해 게이트웨이의 설정을 받아들이면 환전이 가능하지만 받아 들이지 않으면 환전이 되지 않는다.
○ 그렇다면 왜 굳이 XRP를 사용하여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다. 굳이 XRP를 사용하지 않아도 거래는 가능하지만 유동성 측면에서는 XRP가 도움이 된다. 전혀 연결이 없는 곳끼리 서로 환전을 하는 경우 XRP를 사용하면 실제 현물이 거래되기 때문에 이러한 XRP가 신뢰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거래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기능 3. 내가 가지고 있는 어떠한 가치를 원하는 어떠한 가치로 누구에게나 전송이 가능하게 하는 프로토콜
○ 리플은 결국 거래하고자 하는 화폐에 대해 선택의 자유를 가능하게 한다. 기본적으로 가치와 가치를 거래하고 가치의 종류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비트코인의 결제속도인 1시간에 비해 빠른 결제속도를 가지고 있다.
○ 대다수 결제 input은 한 계좌로 제한된다(가명이지만 1인당 1계좌로 제한). 만약 신분을 숨기면 할 수 있는 기능이 제한적이다.
- 예를 들면, 만약 내가 가지고 있는 XRP를 USD로 환전을 하고 싶은 경우 은행의 Gateway를 거쳐야 한다고 할 경우 은행에서 나의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면 익명성 기능은 제한될 수 밖에 없다.
결론. 탈중앙화가 아닌 중앙화 시스템.
○ 결론적으로 결국 Ripple은 중앙화이다.
- 대다수 Validating 서버는 리플회사가 관리한다.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서버도 있으나 기본 목록에 있는 서버는 모두 리플 회사의 서버이다. 또한 이 Ripple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 보안은 리플 회사의 책임이다. 즉, 탈중앙화가 아닌 중앙화 환경이라 볼 수 있다.
'블록체인 > Ripp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202 Ripple 이란? (4)리플 합의 알고리즘과 단점 (0) | 2018.02.02 |
---|---|
180130 Ripple 이란? (2) 리플 핵심 개념 (0) | 2018.01.30 |
180130 Ripple이란? (1)리플 개요 (0) | 2018.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