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에 대해 공부를 해보려고 하는데 Blockchainers에서 강의한 내용을 참고하여 정리를 해보도록 한다.


( https://www.youtube.com/watch?v=lTOt2-YA_w4 에서 해당 강의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리플 핵심 개념



○ Ripplepay의 실패 원인


- 1. 아예 모르는 다른 유저와 나 사이 신용 라인이 생성이 불가능하다. 참여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 네트워크에 지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고립되어 따로 노는 소규모 커뮤니티로 발전하지 못하였다.


- 2. 소프트웨어 자체는 중앙화, 신용 라인과 잔고를 기록하는 장부는 여전히 중앙 통제됨



○ Ripple의 해결책


- 1. XRP. BTC와 흡사하게 주소에서 다른 주소로 송금 가능. 신뢰 네트워크 일원이 아니여도 송금이 가능하다. 환전은 내장되어 있는 탈중앙화 가치 교환 절차를 통해 가능. 가치 교환은 장부의 일부임


- 2. 게이트웨이. 희박한 유저 문제 해결. 일종의 허브로 서로 연결하여 기존 리플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모를 때 사용할 수 있고 신용 중개인 역할 맡는 상업 서비스 + 지인을 통해 연결하기 보다는 전문 상업 서비스로 연결되기를 선호할 때 사용. 사용자가 돈을 보낼 때 사용자와 받는 사람 사이 신뢰 체인의 첫 연결고리 및 돈을 받을 때 마지막 연결고리. 사용자는 동시에 다수 게이트웨이 신뢰 가능. 채굴장과 비슷한 탈중앙화 유지. 게이트웨이 자격 요건은 없음. 리플 프로토콜은 다양한 네트워크 토폴리지의 연결성 수용가능(현대 중앙 은행부터 P2P 체계까지). 초기에는 게이트웨이에 의존. 하지만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오리지널 리플 프로젝트의 P2P 구조로 변경



○ 특징 및 문제점


1. 게이트웨이 : 신뢰된 3자를 믿어야 하기에 채무불이행을 방지 가능한 방법이 없음 (Counterparty Risk). 암호학으로 신뢰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음


2. XRP : XRP는 스팸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수수료이고 거래시 Burn됨. 수수료가 없을 경우 사람들이 마구 거래를 진행하면 네트워크에 무리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Paypal과 동일하게 거래는 수수료를 요구함. Burn된 수수료를 통해 Ripple사가 보유한 XRP 가치가 상승. Ripple사가 발행인이기에 발행량/ 시기를 자유자재로 결정. 프로젝트 자금 제공을 위해 만들어 졌으나 개발자 신뢰 저하. 1000억개에서 시작, 이후 디플레이션


3. 합의 : 작업 증명이나 채굴 없이 합의가 이루어짐. 체인분할과 노드 Sybil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Unique Node List (UNL) 제공. 개인 노드가 Byzantine해서 이중지불을 시도하더라도 공모해서 다수 합의 이상을 보지 않을 노드. 이상적으로는 대기업, 다양한 커뮤니티 멤버, 게이트웨이와 다양한 비영리 단체가 이에 포함. 페북 함께 아는 친구와 동일. UNL이 연결되어 있는 이상 합의에 신속히 도달(BTC 확장성 및 거래 속도와 상반)

-> 8 개 이상 제공되지 않고 추가적 UNL은 없고 경제적 유인도 없음.



○ Ripple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질문


- 게이트웨이가 있다면 어떠한 가치도 거래 및 교환 가능 (USD, 10센트, 항공사 마일리지, BTC 등) = > 가치란 무엇인가?


- 리플이 강조하는 자유로운 자산의 유동성은 중요한가?


- 중앙화 -> 탈중앙화는 가능한가? 탈중앙화란 무엇인가? 사용자에게 이게 중요한가? 한번에 바뀌는가 점차 바뀌는가?


- 우리는 왜 암호화 화폐를 사용하는가? (자유, 프라이버시, 암호학이 보장하는 보안, 낮은 수수료, 국경을 초월, Trustless(비신뢰성), Censorship-free(검열에서 자유로움), Permissionless(비허가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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